트럼프 호텔의 명성을 이을 트럼프 워싱턴 DC 호텔이 지난 12일 화려한 오픈을 알렸다.
트럼프 워싱턴 DC는 옛 우체국 빌딩 자리에 새롭게 들어섰으며 지난 2012년 미국 정부가 우체국 자리 재개발 사업을 입찰에 부친 것을 트럼프가 낙찰 후 외관은 유지한 채 내부를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최신 테크놀로지와 편안함을 기반으로 한 럭셔리 인테리어는 고객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 시켜줄 만하다. 객실 수는 게스트 룸과 스위트 룸을 포함한 총 263개다.
주목할 만한 점은 호텔 맨 꼭대기에 있는 트럼프 하우스로 무려 585제곱미터의 면적을 자랑하며 개별 출입문이 설치 돼있어 완벽한 사생활이 보장된다.
호텔 관계자는 “트럼프 워싱턴 DC의 스위트룸은 워싱턴 내 가장 크고 화려함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백악관에서 단 여섯 블록 거리에 위치해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탄생 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