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앤드 리조트는 베트남 최고급 리조트인 <더 남하이 호이안>과 위탁 운영 계약을 맺고 오는 12월부터 직접 운영에 나선다. 이 리조트의 공식 명칭은 <포시즌스 리조트 더 남하이 호이안>으로 변경된다.

<포시즌스 리조트 더 남하이 호이안>은 베트남 특유의 여유로움과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리조트로, 중부 베트남의 대표 휴양지인 호이안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야외 샤워 시설과 테라스, 넓은 실내 외 공간을 갖춘 40개의 프라이빗 레지던스 빌라와 60개의 리조트 빌라 객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베트남 음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쿠킹클래스, 3가지 컨셉트의 레스토랑과 비치 바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스파, 3개의 풀장 등 최고급 부대시설을 선보일 계획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시즌스 호텔 앤드 리조트의 앨런 스미스(Allen Smith) 사장은 “베트남은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고 휴양과 관광이 모두 가능한 곳으로, 매년 전 세계인의 발길을 사로잡는 지역”이라고 말하며, “지난 20년 동안 <더 남하이 호이안>이 지켜오던 최고급 리조트의 명성을 포시즌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이안은 수백 년 전 베트남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될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다. 특히, 베트남 인기 휴양지인 다낭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져 있는데, 다낭 국제공항에서는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