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마케팅이 지난 9일 뉴서울호텔에서 ‘넥서스 리조트 인센티브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내 MICE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는 넥서스리조트에 대한 소개와 함께, 리노베이션 현황과 하반기 인센티브 단체에게 제공하는 혜택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1998년 오픈한 코타키나발루 넥서스 리조트는 약 400만 평의 거대 부지를 보유한 리조트다. 공항에서는 약 40분소요 거리로 시내에 위치한 호텔에 비해 상대적으로 멀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 날 설명회에서 주요 관광지와는 넥서스리조트 이동 시 훨씬 가깝다는 점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최근 개발된 스팡가르섬 호핑투어도 넥서스리조트에서 차량으로 10분 이동거리에 선착장이 있어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넥서스리조트는 총 480개 객실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오션파노라마 객실만 200개 이상이다. 6km의 화이트비치와 8개 레스토랑 및 바, 18홀의 가람부나이 골프장도 인센티브 단체에게 최적화됐다.

특히 넥서스리조트가 MICE행사를 진행하는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이유는 그랜드볼룸과 야외만찬 시설이다. 그랜드볼룸은 750명 수용 가능하며, 30명, 50명, 80명 등 다양한 사이즈의 그룹을 위한 미팅룸도 준비돼있다. 야외만찬 시설 역시 킹피셔에서는 최대 150명 수용 가능하며, 팜가든은 최대 200명, 비치가든은 최대 500명 가까이 수용가능하다. 새롭게 오픈한 글램핑장도 팀 빌딩 장소나 다양한 이벤트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설명회에서 하반기 넥서스 인센티브 그룹 프로모션에 대해 발표했다. 오는 10월8일부터 12월15일까지 체크인 기준으로 50명 이상 단체 시 특전을 제공한다. 특전으로는 호텔 석식 뷔페 1회가 포함되며, 인센티브 그룹 VIP케어로 무료 룸 업그레이드, 글램핑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설명회 말미에는 업계관계자들에게 한국인 GRO를 소개하며, 인센티브 행사 진행에 있어 원활한 의사소통과 필요 시 호텔 내 배너 및 현수막을 이용한 다양한 브랜드 노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넥서스리조트는 지난 5월 그랜드 볼룸 및 미팅룸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지난 2012년 오션윙 디럭스룸 전체 리노베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초부터는 카페트 교체, 욕실 설비 보수 및 환기시스템 교체, 현재 층별로 페인팅, 복도 타일교체, 객실 문 교체도 리노베이션이 실시됐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