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Analysis> 특집
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에어아시아특집] ‘시크릿’ 보석 같은 휴양지로 모십니다

    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 ‘어디를 갈까?’



  • 조재완 기자 |
    입력 : 2016-08-25 | 업데이트됨 : 4일전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 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 ‘어디를 갈까?’

> 항공 허브 ‘쿠알라룸푸르’로… 세계24개국, 국내14개 도시 연결

> ‘태국=방콕’의 진부한 공식 타파… 태국 20개 도시로

> 세부·보라카이보다 HOT한 ‘보홀’… 관광객보다 현지 휴양객 선호

 

에어아시아가 운항하는 인천~쿠알라룸푸르와 인천~방콕 직항 노선을 이용한 후, 간편 환승 서비스로 에어아시아 국내선 연결편을 이용하면 ‘뻔할 뻔자’의 휴양지가 아닌 ‘조금 더 특별한 나만의 휴양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간편 환승 서비스를 이용하면 번거롭지 않게 단 한 번의 수하물 체크인으로도 빠른 무비자 환승까지 가능하다. 에어아시아와 함께 알차고 특별한 ‘나만의 휴가’를 계획해보자. <조재완 기자> cjw@gtn.co.kr

 

 

 

>>‘태국 유럽’ 끄라비와 ‘파티의 도시’ 수랏타니로

 

태국 방콕 돈므앙 국제공항에서는 에어아시아를 타고 태국 내 구석구석 숨은 도시들을 찾아갈 수 있다. 국내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곳은 단연 방콕, 푸껫, 치앙마이 정도이지만, 이들 지역 이외에도 끄라비와 핫야이, 수랏타니, 치앙라이 등도 에어아시아를 타고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치앙마이와 치앙라이는 태국의 북부, 그리고 끄라비와 핫야이, 푸껫은 태국의 남단에 위치해있다. 이중 태국 남부 휴양지의 대표격인 푸껫은 잠시 뒤로하고, 끄라비와 수랏타니를 소개한다.

 

우선 끄라비<사진>는 태국 남부의 대표 해변으로 ‘태국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휴양도시다.

끄라비 주변의 7개 섬에서 호핑투어, 스노쿨링 투어, 카야킹, 낚시 등 다양한 수상 레져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끄라비는 석회암 절벽 투어 등 암벽 등반 명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영화 <비치>의 배경이 된 피피 섬은 바로 이 끄라비와 푸껫 중간에 위치한 섬이다. 에어아시아는 오는 10월부터 방콕발 노선을 주 14회로 증편한다. [8월 현재 방콕에서 매일 6회 운항]

 

수랏타니<사진>는 2030 젊은층이 휴양지로 즐겨 찾는 태국 남부의 항구도시다.

태국 대표 허니문 여행지 중 하나인 코사무시를 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젊은 이들이 많이 찾는 만큼 ‘잠들지 않는 휴양도시’이기도 한데, 코팡안 최남단 해변인 ‘코팡안 랄라비치’에서는 매월 보름달이 뜨는 날 ‘풀문파티’가 열린다.풀문파티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자 최근 들어 풀문파티 전후로 ‘하프문파티’와 ‘블랙문파티’도 열리고 있다. [방콕에서 매일 6회 운항]

 

 

 

>>말레이시아 ‘국내 곳곳’… 14개 도시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KLIA2 국제공항에서 에어아시아를 이용, 말레이시아 14개 도시 혹은 전세계 24개국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우선 에어아시아가 연결하는 말레이시아 국내 주요 도시로는 랑카위, 페낭, 조호바루, 쿠알라 트렝가누, 미리, 빈툴루, 산다칸, 시부, 알토르 세타르, 코타바루, 코타키나발루, 쿠칭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말레이반도 남단의 조호바루와 북단의 르당을 눈여겨보자.

 

조호바루는 말레이시아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아이를 동반안 가족 여행객들에게 각광받는 휴양지다. 에어아시아 국내선을 이용하면 쿠알라룸푸르에서 조호바루까지 한 시간도 채 소요되지 않는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함께 여행하는 이들은 싱가포르에서 택시를 이용해 육로로 접근할 수도 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매일 4회 운항]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는 레고랜드와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는 레고랜드 말레이시아 리조트<사진>를 추천할 만하며, 쇼핑마니아라면, ‘싱가포르 주민들까지 찾아오는’ 조호바루 프리미엄 아울렛을 놓치지 말자. 말레이반도 동북쪽의 작은 섬, 르당은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지정받은 최초의 해양공원이다. 국내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행 고수’들 사이에서는 스노쿨링과 다이빙 최고명소로 입소문 나 있을 정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다. 르당 여행 최적기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쿠알라룸푸르에서 쿠알라 트랭가누로 에어아시아를 타고 찾아가면 된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매일 4회 운항]

 

이외에도 쿠알라룸푸르 KLIA2 국제공항에서 에어아시아 국제선을 이용, 24개국으로 떠날 수 있다.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에서 네팔, 뉴질랜드, 라오스, 몰디브,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스리랑카,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호주를 연결한다.

 

 

 

>> 필리피노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보홀’

 

‘세부’와 ‘보라카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피로감을 느끼는 여행객이라면 필리핀 보홀을 추천한다. 타 휴양지 대비 덜 알려져 조금 더 ‘필리핀스러운’ 로컬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주요 관광명소로는 ‘초콜릿언덕’과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인 타르시어 안경원숭이 서식지인 ‘코렐라’, 그리고 역사적 명소 ‘바클레욘’ 등이 있다. 또 로복 강에서의 유람선 투어와 로복 생태관광 어드벤처 파크에서는 원시적인 보홀 자연경관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고,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 중 하나인 ‘발리카삭 섬’에서는 스노쿨링과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인천발 여행객은 에어아시아가 매일 1회 운항하는 인천~마닐라 노선을 이용 후, 국내선으로 환승해 보홀을 찾아갈 수 있다. 마닐라에서 보홀까지는 비행 1시간30분 가량 소요된다. [마닐라에서 매일 3회 운항]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