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국적 항공사인 에어타히티누이가 지난 24일 명동 이비스에서 타히티관광청과 함께 시스템변경 및 증편 안내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에어타히티누이는 오는 11월9일부터 기존의 예약 발권 시스템 아시아나세이버에서 아마데우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때문에 원활한 시스템 호환을 위해 토파스 셀커넥 사용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시스템 변경 후에는 기존에 제공했던 발권정보(Information segment)는 사용이 불가해진다.

또한 내년 1월부터 3월까지는 나리타~타히티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기존 월요일과 토요일 출발편에 내년 1월부터는 수요일 출발편이 더해져 더욱 다양한 스케줄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에어타히티누이는 오는 10월30일까지의 하계스케줄과 더불어 2016~2017(10월31일~3월25일)까지의 동계스케줄, 2017 정규 운임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기존에 증빙이 필요했던 GV2요금은 오는 2017년 1월1일~12월31일 기준으로 별도 증빙 없이도 2인 이상 출발이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의 : 박서연 과장02)752-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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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원 기자> ksw@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