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지난 7월20일 동시에 신규 취항한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과 인천~일본 삿포로 노선이 한 달을 맞았다.
제주항공은 각 노선 취항 이후 1개월간 각각 1만여 석을 공급해 8600여 명과 8000여 명이 탑승, 평균탑승률은 85%와 80%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의 경우 지난 2014년 10월 취항한 인천~사이판 노선의 취항 첫 1개월 평균탑승률인 79% 보다 6%p 높게 나타났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지난해 취항한 일본 노선인 부산~오사카/후쿠오카 노선의 취항 첫 1개월 평균탑승률 60% 중반대와 비교해 약 15%p 높은 탑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코타키나발루 시내에 제주항공 탑승객만 누릴 수 있는 자유여행객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