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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글로벌 상품분석] 온라인투어 vs STA 가격대 ‘비등’

    방콕·마닐라 등 단거리 3만원 / 호텔은 4성급 기준으로 한국이 더 높아 / ‘장거리’ 밴쿠버는 9만원 차이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6-08-11 | 업데이트됨 : 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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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패턴이 다양화되면서 항공+호텔 조합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국내 업체로는 온라인투어를 꼽을 수 있다. 온라인투어는 매달 높은 BSP 발권 실적을 갱신하면서 명실상부한 FIT 전통 업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본지는 이번 글로벌 상품분석 편에서 한국과 호주의 항공+호텔 상품을 본격적으로 비교해봤다. 해외 여행사로는 항공+호텔을 비롯해, 투어, 렌터카까지 폭넓은 단품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호주의 STA(Start The Adventure) 트래블 상품과 비교분석했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본지가 오는 9월17일부터 4일간 여행하는 항공+호텔 상품을 살펴본 결과 온라인투어와 STA 가격대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방콕 등 장거리 부문에서 두 여행사는 3만원 수준으로, 밴쿠버 등 단거리 부문에서는 최대 33만원 수준으로 가격 차이가 벌어졌다.

우선,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밴쿠버와 독일 상품의 경우 온라인투어와 STA 상품가가 각각 9만원, 33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독일 항공+호텔 상품의 경우 항공과 호텔 수준이 확연히 달랐다.

온라인투어가 판매하는 독일 항공권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직항)을 이용했으며 비행시간은 11시30분이 소요된다. 항공가격은 92만800원대로 직항인 점을 감안했을 때 그리 높지 않은 수준이다.

시드니에서 출발하는 STA 항공권의 경우 카타르항공을 이용하며 최소 1번 이상 경유를 해야 한다.

가격은 한화로 106만원이며, 직항을 이용하는 온라인투어 상품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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