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호스피탤리티 기업인 프린스 호텔 그룹이 ‘프린스 호텔&리조트 서울 세미나’를 지난 23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프린스 호텔 리조트 본사, 프린스 그랜드 리조트, 하코네 프린스 호텔, 카루이자와 프린스 호텔, 북해도 프린스 호텔, 오츠 프린스 호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각각 호텔들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설명에 앞서 마사유키 다나베(Masayuki Tanabe) 프린스호텔 그룹 GM은 “지난해 방일 한국인은 약 400만 명으로 전년대비 약 52.9%의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역시 그 성장률이 이어갈 전망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올해로 2회째인 프린스 호텔&리조트 세미나를 통해 한국 여행사 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한국인들을 유치하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앞으로 오픈예정인 프린스 호텔들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먼저, 일본의 수도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더 프린스 갤러리 도쿄 키오이초’ 호텔은 오는 7월27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프린스 호텔 그룹에서 복합형 시설에 위치하게 된 것은 최초이며, 오픈 바 형식의 로비도 눈길을 끈다. 또한 ‘프린스 호텔 나고야’도 오는 2017년 가을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총 170여 개 객실로 추정되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다. ‘선샤인 시티 프린스 호텔’의 경우 올해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편, 프린스 호텔&리조트는 일본 세이부 그룹의 계열사로 일본에서는 도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약 40여 개의 호텔과 함께 스키, 골프 리조트, 골프 코스 등을 합해 총 70개 이상의 다양한 프로퍼티를 제공하고 있는 일본 최대 호텔, 레저 기업이다.
현재 프린스 호텔&리조트는 도쿄의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신주쿠 프린스 호텔 그리고 북해도의 삿뽀로 프린스 호텔, 후라노 스키 리조트 등을 포함, 일본 어디에서라도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수의 프로퍼티를 통해 호스피탤리티 서비스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프린스 호텔&리조트는 각 호텔 및 리조트를 더 프린스, 그랜드 프린스, 프린스로 나누어 각 등급 별로 차별화된 수준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고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