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국영항공사 핀에어(www.finnair.com/kr, 한국지사장 김동환)는 올 여름 한국 승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차별화된 비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여름 성수기 동안 인천-헬싱키 노선에 최신항공기종인 A350XWB(eXtra Wide Body)를 운항하고 있다.
보다 편안한 비행
국내 유럽노선 항공사 중 최초로 선보이는 핀에어 A350은 기존 항공기 대비 25% 이상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하며, 탄소 배출량도 매우 적은 친환경 기종이다. 또 진보된 공기 정화 시스템으로 기내 공기를 2~3분마다 정화하며 구역별 온도 조정, 그리고 낮은 기내 압력으로 승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비행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 넓은 좌석공간
핀에어 A350 항공기는 비즈니스 46석, 이코노미 콤포트 43석 그리고 이코노미 208석, 총 297석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좌석에서 통로로 직접 이동이 가능한 1+2+1 레이아웃으로 설계된 비즈니스 클래스는 180도 침대형(full-flat seat) 좌석, 16인치 터치스크린의 개인용 엔터테인먼트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3+3+3 레이아웃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11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과 USB 콘센트가 장착됐으며, 이코노미 콤포트는 머리 받침대와 더불어 4인치 더 넓은 좌석공간을 제공한다.
노르딕 스카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핀에어 A350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기내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노르딕 스카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Nordic Sky Entertainment System)’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부터 BBC, 내셔널 지오그래픽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이륙부터 착륙까지 전 여정에 대한 안내는 물론 기내식 서비스 시간, 조명 시스템 변화 등의 정보를 터치스크린을 통해 제공해 기내 안내방송은 최소화함으로써 비행시간 동안 방해 받지 않고 콘텐츠를 즐기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띈다. 이 외에도 총 24가지 테마를 나타내는 LED 조명 시스템과 비행 중 인터넷 쇼핑도 즐길 수 있는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스톱오버 핀란드 프로그램
핀에어는 총 19대의 A350 주문을 완료했으며 현재 인천을 비롯해 방콕, 상하이, 홍콩, 베이징 노선에 A350을 운항하고 있다. 향후 싱가포르 등의 노선에도 A350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며 2020년까지 모든 A350 항공기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핀에어는 인천-헬싱키 노선 A350 운항과 더불어 핀란드 관광청과 핀란드 여행업계의 파트너십으로 ‘스톱오버 핀란드(StopOver Finland)’ 프로그램도 론칭, 헬싱키를 경유하는 항공권 구입 시 스톱오버 핀란드 패키지를 함께 예약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스톱오버 핀란드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핀에어 홈페이지 내 스톱오버 프로그램 사이트(www.finnair.com/kr/ko/stopove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