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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2016년 통계천국] 2015 호텔 예약시장 3대 키워드

    16만원 / 2.5일 / 오사카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6-08-02 | 업데이트됨 : 9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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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호텔 예약시장 3대 키워드

16만원 / 2.5일 / 오사카

 

올해 주요 국내 호텔예약 업체들은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FIT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호텔 예약도 늘어났지만, 글로벌 업체 또한 무섭게 성장하며 가격 및 물량 싸움에 돌입하고 있다. 이에 올해 호텔 예약시장을 분석해보고 향후 전망을 점쳐봤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본지가 B2B 중심의 호텔 예약업체인 비코트립, 호텔 돌핀스, RTS, GTA, 호텔패스의 2015년 동향을 살펴본 결과 5개 업체의 평균 객실 평균 소비자 판매단가가 16만8336 원(1박기준)으로 나타났다.

 

예약 건수기준으로 객실 평균 숙박일수는 2.5일로 장거리 지역까지 감안한다면 상당히 짧은 기간이다.

 

5개 업체의 주력 판매 호텔은 단거리 지역 중심이었다. 5개 호텔 예약업체가 2015년 가장 주력으로 판매하는 호텔 1위부터 10위까지 조사한 결과 오사카>다낭>홍콩>싱가포르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 중국, 미주(하와이), 유럽, 동남아 기준으로 5개 업체의 지역별 인기 호텔의 결과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신주쿠 시내 중심 호텔의 판매량이 가장 많았으며, 그 중 신주쿠 워싱턴 호텔이 강세를 보였다.

 

중국의 경우 글로벌 체인 호텔이 주를 이뤘다. 상해 소재의 매그니피션드 인터내셔널 플라자 호텔을 중심으로 콥튼 호텔, 노보텔 신 치아오 호텔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미주도 중국과 비슷한 형태를 보였다. 5개 업체 대부분이 상위 5위권 안에 글로벌 체인 호텔 판매를 집중시켰으며, 지역은 라스베이거스가 절대적이었다. 비코트립의 경우 미주 전체를 두고 봤을 때 라스베이거스 소재 호텔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럽은 서유럽 지역의 판매가 단연 우세다. 10만 원대를 중심으로 로마, 베니스, 런던, 파리 등 인기 지역에 호텔이 집중돼 있다.

 

동남아는 호텔패스를 제외한 4개의 업체가 마리나 베이 샌즈를 인기 지역 1위 호텔로 꼽았다.

 

2016년을 기점으로 향후 호텔예약 시장은 해외 체인 호텔의 점유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주요 호텔예약업체에서 판매하는 체인 호텔로서 비슷한 구조를 형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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