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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2016년 통계천국] 동남아 판매 30% 육박… 중국·일본·유럽 ‘비등’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6-08-02 | 업데이트됨 : 9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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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 판매 30% 육박… 중국·일본·유럽 ‘비등’

>>대양주·미주 판매 실적 ‘암울’

 

2015년 여행사는 동남아, 일본, 중국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패키지 상품 개발 및 판매에 박차를 가했다. 본지는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여행사가 어떤 지역의 상품을 가장 많이 판매했는지 검토해봤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모두투어, 동남아·중국 강세

하나투어 유럽·일본 집중 판매

 

 

 

패키지 실적에서 1,2위를 다투는 모두투어와 하나투어의 월별 지역별 모객 현황을 살펴본 결과 모두투어는 동남아, 중국에서 하나투어는 일본과 유럽 판매가 두드러졌다.

 

본지가 2015년 1월부터 11월까지 모두투어, 하나투어의 월별 주요 지역 판매를 기준으로 했을 때 동남아는 모두투어가 무려 6달 동안 하나투어보다 우위를 달렸다.

 

일본 판매의 경우 하나투어가 모두투어를 앞질렀다. 하나투어는 1월, 2월, 3월, 4월, 5월, 11월 모두투어보다 일본 상품을 더 많이 판매했다.

 

중국은 6월과 8월을 제외하고 모두투어가 하나투어보다 고실적을 보였다. 다른 지역에 비해 중국은 모두투어의 활약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유럽은 하나투어가 11월을 제외하고 1월부터 10월까지의 실적을 점령해 유럽 전문 여행사를 방불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참좋은, 유럽 강세

롯데관광·투어2000 중국 두각

 

 

 

2015년 패키지 위주의 여행사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지역의 상품은 동남아로 나타났다. 동남아는 전체의 28.65% 비중으로 상품이 판매됐으며 중국, 일본, 유럽, 대양주, 미주가 뒤를 이었다.

 

올해 중국과 일본 상품은 비슷한 실적을 나타냈다. 중국이 전체의 18.67% 비중의 상품이 판매됐으며, 일본은 그보다 적은 17.63% 상품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한 해 판매된 유럽 패키지 상품은 일본 상품 비중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9개 여행사가 평균적으로 동남아>중국>일본>유럽>대양주>미주 순으로 상품을 판매했지만, 특정 지역이 판매가 강세를 나타난 여행사도 존재했다.

 

참좋은여행의 경우 동남아 판매 실적과 비슷한 유럽 상품을 전체 비중의 26.1%을 판매했다. 투어2000은 중국 상품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투어2000은 동남아보다 중국 상품을 가장 많이 판매하면서 중국 지역에 주력하는 여행사임이 드러났다.

 

하나투어는 타 여행사에 비해 비교적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하나투어의 동남아, 일본, 중국 상품 비중은 전체의 각각 32.9%, 29.3%, 21.3%을 나타냈다.

 

롯데관광 역시 투어2000과 마찬가지로 동남아보다 중국 판매가 더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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