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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2016년 통계천국] 수요 정체 뚫렸다… 年 20%↑

    중장년층 중심… FIT·패키지 상품 재조명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6-08-02 | 업데이트됨 : 9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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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우수한 관광인프라와 매력 대비 여전히 한국 여행객들의 유입이 많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최근 정체 상태에 있던 캐나다 방문객이 서서히 늘기 시작했다. 근 5년간 14~15만 명 수준에서 탈피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캐나다 연간 방문객은 1박 이상 체류 관광객을 기준으로 지난 2011년 15만 명을 넘겼으나 2012년부터 다시 감소하기 시작했고 2012년, 2013년에는 14만여 명이 방문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2014년 최초로 18만 명을 넘기며 시장 정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지난해 8월까지 누적 방문객은 14만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11.5% 늘어난 상태다. 캐나다 관광청은 올해 20%, 내년 25~30%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캐나다가 인기를 구가하기 시작한 것은 유가 하락, 캐나다 환율 하락, 원 스톱 항공 공급석 증가 등으로 수요와 공급이 고루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캐나다 시장은 최근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과거 유학 수요가 크게 줄어들고 있고 그 빈 자리를 레저수요가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개별자유여행(FIT) 및 재방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FIT 위주의 젊은층이 캐나다를 즐겨찾기 시작한 것은 향후 큰 성장세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다향한 호재로 2016년 캐나다 시장도 매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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