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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2016년 통계천국_뉴질랜드] 한국인 수요 꾸준히 성장… 올해 5만 명 기대

    2014년 기점 ‘활기’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6-08-02 | 업데이트됨 : 9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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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시장은 지난 4년 전부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다 최근들어 다시금 활기를 띄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가 방영됨에 따라 뉴질랜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뉴질랜드 여행에 대한 인식이 대중화됐다. 최근에는 파리 테러 사건으로 인해 유럽 시장이 위축되면서 고질적인 좌석부족을 겪었던 뉴질랜드가 반사이익 효과를 누림에 따라 취항 항공편에도 일정 부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질랜드 시장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급변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11년 뉴질랜드를 방문한 총 관광객 수가 260만1444명에서 매년 그 수치가 들쑥날쑥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011년 대비 2012년 뉴질랜드 시장이 잠시 주춤하더니 지난 2014년까지 무서운 기세로 고속 성장하고 있어 향후 뉴질랜드 시장에 대한 행보가 기대된다.

 

특히 지난 2014년 뉴질랜드를 방문한 총 여행객 수가 285만7400명에 이르면서 지난해 대비 5% 증가해 호실적을 이어갔다.

 

본지가 수집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뉴질랜드를 방문한 관광객은 215만4864명으로 집계됐으며 남은 10월부터 12월까지 수치를 합할 경우 약 2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한국인의 경우 최근들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1년 한국의 성장세가 매우 느린 속도를 유지했다면, 지난 20214년을 기점으로 매년 5% 이상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지난 11월 발생한 파리 테러 사건으로 유럽 시장이 침체되면서 뉴질랜드가 반사이익 효과를 누리고 있는 현상으로 미루어 볼 때 오는 2016년 뉴질랜드 시장이 상당히 밝을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 인천발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도착하는 항공편은 대한항공이 유일하며, 내년 뉴질랜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와 관련된 항공편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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