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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2016년 통계천국_싱가포르] ‘대표적인 동남아 FIT 목적지’ 연 5만 명 증가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6-08-02 | 업데이트됨 : 9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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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동남아 FIT 목적지’ 연 5만 명 증가

>>  합리적인 여행 가격....젊은층 관광객 늘어나

 

 

싱가포르는 여전히 ‘처음 여행하기 가장 좋은 동남아 관광지’로 정평이 나있다.

 

그만큼 적당한 항공 거리와 편리한 관광 인프라가 매력적이다. 특히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하는 인구가 과거보다 늘고 있다. 6시간이 넘는 항공거리로 인해 항공료 상승으로 상품가가 타 동남아 도시 대비 소폭 높은 점은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싱가포르는 단일 목적지 혹은 경유 목적지로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한국인 여행객도 아주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연간 5만 명 정도씩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싱가포르 전체 방문객 중 한국인 비중은 3% 정도다. 싱가포르 방문객 중 한국인은 지난해 기준 53만명으로 11위를 차지했다.

 

인접 국가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방문객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중국관광객도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현재 한국과 싱가포르를 잇는 항공편은 양민항과 싱가포르항공, 저비용항공사인 스쿠트항공 4개다. 스쿠트항공은 인천~타이베이~싱가포르를 잇는 최초의 경유 LCC로 거리상 최장거리를 운항하고 있다.

 

한국인 전체 출국객 중 싱가포르 출국객은 2015년 기준으로 3.34% 정도로 적지 않은 수치다.

 

싱가포르는 홍콩과 함께 동남아에서 가장 편리한 관광 인프라로 유명하고, FIT 여행이 일반화된 목적지다. 상품 가격 합리화에 따라 앞으로도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양재필 팀장> ryanfeel@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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