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여행의 백미 , 시베리아횡단열차
세명투어, 대한항공 이용
다양한 러시아상품 출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견디면 믿으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적인 것,
지나가는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알렉산드르 푸시킨 作
일상을 내려놓고 무작정 몸을 싣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여행가들의 로망이다. 러시아 전문 랜드 세명투어가 대한항공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유라시아 대장정을 이루게 해주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8일, 10일 일정으로 여행할 수도 있으며, 완전일주를 할 수 있는 15일 상품도 준비됐다. 러시아와 몽골까지 함께 볼 수 있는 13일 일정도 선보여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준비도 돼있다. 이외에 바이칼(알혼섬) 5일 일정의 다소 짧은 일정도 선보여 다채롭다. 시베리아를 뒤로하고, 82시간을 달려 러시아의 중심인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그를 둘러보며, 여행의 진수를 느껴보길 추천한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자료제공=세명투어> www.russiago.com/ 02)737-2070
ONLY 세명투어 상품
1. 시베리아 횡단열차 8일 / 229만원
2. 몽골-러시아 횡단열차일주 13일/ 419만원
3. 바이칼, 모스크바, 상트 페테르부르그 횡단열차 10일 / 315만원
4. 바이칼(알혼섬) 5일 / 169만원
5. 시베리아횡단열차 일주 15일 / 439만원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푸시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라는 시는 삶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슬픔과 우울을 담담하게 인내하라고 당부한다.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탑승해 야블로노브 산맥, 고원, 계곡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시베리아의 벌판을 바라보고 있으면,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인 ‘알렉산드로 푸시킨’의 맑은 영혼까지 느껴진다. 시베리아횡단열차는 누구에게나 한 번은 경험하고 싶은 버킷리스트에 올라있다. 한번 다녀오게 되면 다시 가고 싶고, 또 다른 일정을 찾게 되는 유라시아 대장정을 떠나보자. 25년 러시아만 전문으로했다. 조명 받지 못한 슬픈 항일 운동의 산실지인 블라디보스톡부터, 82시간을 달려 신·구의 조화가 공존하는 여행은 꼭 한번 경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블라디보스톡 러시아 연해주 지방에 있는 아름다운 항구도시이다. 중국, 북한과 접경해 있으며,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도시다. 2012년 APEC 회담을 기점으로 블라디보스톡은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
이르쿠츠크 시베리아의 파리라 불리는 곳으로, 인구 약 59만 명의 도시다. 러시아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도시인 바이칼 호수가 바로 이곳에 위치해 있다.
모스크바 모스크바는 러시아의 상징이자 수도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다. 인구 1200만 명 이상 거주하는 대도시이며 문화와 역사 유적이 풍부한 관광의 중심지다. ‘러시아’ 하면 생각나는 테트리스 성당인 바실리 성당과 대통령의 집무실 크레믈린이 있는 바로 그 도시다.
상트 페테르부르그 유럽으로의 창. 표트르 대제가 1710년 습지 위에 세운 도시로, 러시아에서 가장 유럽풍인 도시다. 도시에는 네바강이 흐르고, 세계 3대 박물관인 에르미타쥬 박물관, 황금분수로 유명한 페테르고프, 카잔 성당 등 수많은 관광지가 있는 아름다운 도시다.
울란바토르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로 붉은 영웅이라는 의미다. 울란바토르는 해발 1300m에 위치해있으며, 인구 100만의 공업, 교통, 문화 등의 중심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시베리아 횡단열차 8일은…
1일차: 인천 출발(약 2시간20분소요)→블라디보스톡 도착→블라디보스톡의 심장인 중앙광장(혁명광장) 관광→잠수함 박물관 내부 관광. 잠수함 박물관은 실제 세계 2차 대전 참전 잠수함을 개조해 만든 박물관이다→러시아 정교회, 독수리 전망대, 해양공원 등 관광→자유 시간 중 열차탑승 시 필요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대형마트에도 방문→샤슬릭으로 석식 후 호텔 투숙
2일차: 호텔 조식→아르바트 거리, 굼백화점, 율부린너 생가 등 관광→블라디보스톡 기차역 이동→블라디보스톡의 시베리아 횡단열차 기념비에서 기념촬영→시베리아 횡단열차 탑승.
3일차~4일차: 총 길이 9298km의 시베리아 횡단열차(TSR)
5일차: 시베리아의 파리 이르쿠츠크 도착→사우나→조식 후 한민족의 시원지 알혼섬으로 출발→선착장에서 바지선으로 호수를 건너 후지르마을 도착→부르한 바위, 후지르 마을 관광→청정지역 알혼섬에서 쏟아지는 별잔치 감상
6일차: 조식→누르간사크, 빼씨안카 부두, 사간후순, 호보이곶, 사랑의언덕, 우주릐만 관광→ 이르쿠츠크 귀환→즈나멘스키 수도원, 꼴착 제독 동상, 키로프 광장, 바가야블레니야 사원 등 관광
7일차: 조식→리스트비양카로 이동→샤먼바위, 체르스키 전망대, 성 니콜라이 교회 등 관광→바이칼 유람선 탑승→석식→러시아 전통 사우나 바냐 체험→이르쿠츠크 귀환→앙가라 강변 야경 관광→공항으로 이동
8일차: 이르쿠츠크 출발→인천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