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의 대표 항공사인 라탐항공그룹의 새로운 브랜드 ‘라탐(LATAM)’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의 2016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제적인 상으로,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란항공과 탐항공의 새로운 브랜드 ‘라탐’의 탄생은 10개 이상의 국가들에서 진행된 포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자체 통합과정을 거쳐 하나의 브랜드가 된 최초의 항공 그룹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더불어 란항공과 탐항공의 가치와 강점, 지역의 성장에 기여했던 란항공의 86년 역사, 탐항공 39년 역사의 의미 있는 통합을 반영하는 것이다.
라탐의 로고는 지역적 정체성과 유산 그리고 란항공과 탐항공의 강점들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로고의 메인 색상은 남색과 산호색으로, 각 항공사의 파란색과 빨간색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이다. 남색은 우아함과 유능함을 나타내며, 산호색은 고객에 대한헌신과 열정을 나타내고 있다.
두 가지의 색상은 라틴 아메리카 대륙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브랜드에 사용된 색상들은 ‘배려심’, ‘당당함’, ‘열정’, 그리고 ‘우아함’을 표방하는 회사의 가치와 정체성을 표현한다.
라탐 브랜드에 관한 모든 정보는 웹사이트(www.latam.com/building-lata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