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전라도 골프여행 성수기가 시작됐다.
수년째 KTX를 이용해 남도골프시장을 주도해온 남해관광은 최근 3월출발 가능한 남도골프 1박2일 상품을 선보였다.
골프장별 상품가를 살펴보면, 영암 아크로 CC 28만5000원부터, 장흥JNJ CC 29만5000원부터, 영광 CC 28만원부터 판매한다. 가격에 포함된 사항은 왕복 KTX요금과 그린피 36홀, 골프텔, 기차역-골프장 수송비, 클럽 조식1회 등이다.
불포함사항은 카트비와 캐디비, 중&석식, 골프백 택배(자택에서 골프장까지 한진택배 연계해 진행-이용시 왕복 3만2000원 추가) 등이다.
판매여행사의 수수료는 1인당 3만원.
자차 출발 이용시에는 영암 아크로 CC 19만원부터, 장흥JNJ CC 20만원부터, 영광 CC 15만원부터 판매한다. 포함과 불포함사항은 KTX이용과 동일하나, 여행사 수수료는 1인당 1만5000원만 제공된다.
주요일정은 첫째날 KTX 용산역에서 8시∼9시 경 출발해 광주 송정역이나 나주역(10시∼11시경)에 도착후 골프장으로 이동 18홀 라운딩을 즐긴다.
라운딩 후 자유식사 및 휴식후 골프텔(장흥JNJ-4인1실 콘도형, 아크로CC-2인1실 호텔형, 영광CC-4인1실 온돌 원룸형 혹은 콘도형)로 이동한다.
이틀째에는 클럽하우스 조식후 오전 18홀 라운딩후 셔틀을 타고 기차역으로 이동 상경하게 된다.
박민경 남해관광 실장은 “이 상품은 수년째 전라남도와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골프장 등이 후원 하에 진행하는 실속 골프상품”이라며 “골프백 이동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한진택배와 연계해 도어투도어가 가능하도록 해 놓고 있어 봄맞이 남도골프를 문의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2)6355-7070
<류동근 국장> dongkeu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