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요일 ‘부산~김포’ 증편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이 지난 11일부터 부산-김포 노선을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각각 왕복 1회씩 임시 증편했다. 이에 따라 김해국제공항의 부산-김포 노선의 마지막 항공기 운항시간이 1시간 연장됐다.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노선의 항공기 증편을 통해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부산 출발 오후 9시35분, 김포 출발 오후 9시30분 항공편을 추가 운항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현재 부산-김포 노선의 마지막 운항편은 오후 9시(부산 출발)와 오후 8시30분(김포 출발)으로 이번 증편을 통해 운항시간이 기존 대비 30분~1시간 연장된다. 한편,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국내 내륙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에어부산은 2008년 첫 취항 당시부터 부산-김포 노선을 하루 왕복 14회 운항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대통령 표창
에어부산이 지난 1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2015 일자리 창출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9년 처음 시행된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매년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개인, 단체, 사업주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지금까지 1200여 개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 에어부산은 지역 경제가 위축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채용 확대에 힘써 왔다는 평가를 꾸준히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