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영 항공사인 캄보디아 앙코르 에어(K6)가 국내에 상륙한다. 캄보디아 앙코르 에어(CAM
BODIA ANGKOR AIR)는 지난 2009년 캄보디아 정부와 베트남항공의 공동 출자로 설립됐다. 그 해 7월부터 프놈펜-씨엠립, 씨엠립-호치민, 프놈펜-호치민 노선을 운항하기 시작했다. 현재 기종은 A321 4대, ATR-73 2대를 운항 중이며, A321 NEO 2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인천-씨엠립 노선 운항은 지난 16일부터 시작했으며, 내년 3월1일까지 정기편으로 매일 운항될 예정이다. 기종은 A321으로, 기령 3년 이내의 항공기다. 비즈니스 16석, 이코노미 162석 등 총 178석으로, 모든 좌석을 장거리 비행에 맞게 안락한 좌석으로 개조했다.
서비스 역시 승객 편의를 한껏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료 수하물은 20㎏까지 가능하고, 따뜻한 기내식 역시 제공된다. 좌석은 3-3으로 배열되며, 이코노미 클래스의 좌석 간격은 32인치다.
한편, 캄보디아 앙코르 항공이 현재 운항 중인 도시는 국내선 씨엠립, 프놈펜, 시아누크빌, 국제선 호치민, 후에,
하노이, 비엔티엔, 광저우, 푸조우, 상하이, 쳉두 등이다. 캄보디아 앙코르 항공과의 전체 계약 업체는 세련항운이며, 하나투어, 모두투어, KRT, 에어앤투어스, 노랑풍선 등을 통해 판매된다. 세련항운 측은 “2016년 하계 시즌이 시작되는 3월 말부터 인천-프놈펜 노선을 주3회 정기편으로 운항할 것”이라고 추가 계획을 전했다.
문의: 세련항운 02)730-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