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Destination> Overseas
제1228호 2025년 07월 07 일
  • 아웃리거 괌 리조트 내년 5월 리뉴얼 완료

    시메온 Q. 미란다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 이사 방한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6-07-18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가 오는 2016년 5월 개보수를 완료한다. 괌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로 알려진 투몬베이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는 최근 한국 여행객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리조트 중 하나다. 이에 시메온 Q. 미란다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 이사가 방한해 지난 11일, 한국시장에 펼칠 새로운 전략에 대해 이야기했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우선 이번 방한에 특별한 의미가 있어 보인다.
최근 아웃리거 내 임원진들이 새롭게 바뀌며, 작년부터 기존과 다른 ‘아웃리거’ 브랜딩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비치가 있는 지역에 위치한 리조트에 한해 ‘아웃리거’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하고 있다.
최근 ‘아웃리거 괌 비치리조트’가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 이미 메인 풀장은 개보수가 완료된 상태이며, 객실과 욕실 모두 리노베이션할 예정이다. 사실 이러한 개보수는 고객 입장에서 봤을 때는 작은 부분이지만, 호텔 차원에서는 큰 의미가 있다.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는 하드웨어적인 면뿐만 아니라 이번 기회를 토대로 서비스도 업그레이드했다. 내년부터는 방문객들에게 콜드타워 어매니티도 제공하며,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키즈 프로그램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만의 차별화는 무엇인가.

괌에서는 ‘하파데이(Hafa Adai)’라는 인사말을 종종 들을 수 있다. 현지 문화와 접목한 분위기를 중요시하는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에서는 로비에서 레스토랑을 지나는 내내 최소한 5번 이상은 직원들에게 ‘하파데이’라는 인사를 들을 수 있다. 그만큼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는 진정한 괌 문화를 느낄 만한 곳이다.
또한 총 600개의 객실과 5개의 레스토랑 및 바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팜 카페와 밤부 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팜 카페는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의 대표 레스토랑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있으며, 팜 카페와 더불어 밤부 바도 투몬베이를 바라보며 칵테일을 마실 수 있
어 대표 명소 중 하나다.

한국 시장에 대한 계획은.  

그동안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는 아시아권 내에서 특히 일본 시장에 집중돼 있었다. 이미 일본에서는 ‘아웃리거’ 브랜드 자체가 편리함과 서비스의 대명사처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아웃리거 본사에서는 고객층이 한 국가에 치중되는 것을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푸껫 아웃리거만 봐도 고객층이 다양한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한국인 관광객은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에서 15%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에는 한국인 관광객 점유율을 25%까지 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미 일본에서 최상의 브랜드로 성공한 만큼 노하우를 토대로 한국시장에서 인지도를 쌓고 다양한 고객층을 잡을 계획이다.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