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www.jinair.com, 대표 마원)가 지난 17일 중대형 항공기인 B777-200ER 1대를 신규 도입했다. 이로써 진에어는 총 19대의 항공기를 보유·운영하게 됐다. 이번 19호기 B777-200ER 항공기는 19일(토)부터 인천-삿포로,

인천-푸켓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진에어가 도입한 B777-200ER 항공기는 355석 규모의 중대형 항공기다.
이번 도입을 포함해 올해에만 총 6대의 항공기(B737-800 4대, B777-200ER 2대)를 신규 도입한 진에어는 이로써 운영 항공기를 B777-200ER 기종 3대를 포함 총 19대(B777-200ER 3대, B737-800 16대)로 늘렸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19일 하와이 취항을 완료하며, 국적 저비용항공사 최초의 장거리 운항을 시작했다. 해당 노선에는 393석 규모의 중대형 기종 B777-200ER 항공기가 투입됐으며, 인천~호놀룰루 첫 운항은 97%의 높은 탑승률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