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 ‘샹그릴라 빌링길리 리조트&스파’ 설명회가 지난 2일 몽중헌 페럼타워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를 위해 방한한 피터 돈레비(Peter Donlevy) 세일즈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샹그릴라 빌링길리 리조트를 더욱 한국시장에 홍보하기 위해 방한하게 됐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몰디브는 연간 약 3만~3만6000명의 한국인이 방문, 특히 허니무너에 집중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가족단위 여행객들도 급증하며 몰디브 리조트 시장이 많이 확산됐다. 

그중에서도 샹그릴라 빌링길리 리조트는 지난 2009년 9월 오픈한 리조트로, 몰디브의 최남단 아두아툴에 위치해있다.

말레공항에서 국내선을 타고 약 90분 이동 후 스피드 보트로 8분 정도 이동해야하며, 샹그릴라가 위치한 섬 ‘빌링길리’는 몰디브 내에서도 손꼽히는 큰 섬이다.

세계적인 체인 리조트의 명성에 걸맞게 샹그릴라 빌링길리 리조트는 몰디브의 타 리조트와는 달리 12만㎡ 크기의 열대림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2km의 화이트 샌드비치를 보유하고 있어 이국적인 느낌과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총 142개의 럭셔리 빌라로 다양한 룸 타입이 나뉜 샹그릴라 빌링길리 리조트는 각각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피터 돈레비 세일즈 마케팅 본부장은 “워터빌라, 비치빌라, 오션빌라 각각 분위기가 다르며, 그럼에도 어떤 객실에서나 샹그릴라만의 프라이빗한 분위기와 럭셔리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샹그릴라 빌링길리 리조트는 9홀 골프장도 갖춰져 있으며, 바디 트리트먼트, 키즈클럽 등 완벽한 부대시설을 자랑한다.

리조트가 위치한 섬 부지 자체가 몰디브 내에서도 큰 규모이기 때문에, 샹그릴라 빌링길리 리조트에서는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타 리조트와 달리 리조트 자체 내에서 윈드서핑, 스쿠버다이빙, 스노쿨링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들도 가능하다.

피터 돈레비 세일즈 마케팅 본부장은 “빌링길리 섬 자체의 아름다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샹그릴라 빌링길리 리조트에서는 타 몰디브 리조트와는 차별화된 럭셔리와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에 조식만을 제공하던 샹그릴라 빌링길리 리조트는 지난달 9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4박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샹그릴라 리조트는 전 일정 석식도 무료로 제공한다. 4박 특가에 적용되는 비치 카테고리 객실은 풀빌라, 디럭스풀빌라, 오션뷰 풀빌라 객실로 체크인 시 배정되는 프로모션이다.

또한 허니문 특전(청첩장 지참)으로 5박 이상 투숙 시에는 스파클링 와인 1병, 로맨틱 룸 데코레이션, 60분 커플 마사지 트리트먼트 1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