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오는 3월27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인천-도쿄 노선은 B737-800(186~189석)기종으로 매일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40분 정도다. 오전 7시45분 인천을 출발해 오전 10시25분 나리타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비행편의 경우 오후 12시55분 나리타를 출발해 오후 3시35분 인천에 도착한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일본의 총 7개 주요 도시(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삿포로, 후쿠오카, 사가, 오이타)를 운항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내 항공사 중 출발시간이 가장 빠른 만큼 승객들이 도쿄에서 조금 더 여유로운 일정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