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알(KTR) 대표사이판 최고수준의 골프장인 ‘라오라오베이 골프&리조트’의 한국 세일즈 및 마케팅 업무가 이달부터 케이티알(KTR·Korea Tourism Relations·대표 김현철·사진)에서 담당한다.
케이티알측은 지난1일부로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리조트 한국사무실을 맡아, 한국내 영업 및 마케팅업무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업무에 앞서 케이티알은 서울사무실 오픈을 기념해 지난12일 종로의 라온비체 레스토랑&컨벤션에서 여행사 골프담당, 골프전문여행사, 미디어, 항공사, 관광청, 사이판 호텔업체, 사이판 랜드업체 등 총 100여명을 초청해 오프닝 세레모니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항공에서 제공하는 사이판 왕복항공권과 숙박권, 라오라오베이 골프라운딩권 등 푸짐한 상품들이 제공됐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라오라오베이 마크가 새겨진 골프공세트가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김현철 케이티알 대표는 “지난 97년 사이판 현지의 그레이스투어 소장으로 1년 동안 있으면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했으며, 팜스와 COP리조트 세일&마케팅 경험도 4∼5년 하다 보니 사이판이 마치 고향인 것처럼 느껴진다”며 “이번 라오라오베이 세일&마케팅 역시 돈벌이보다 일에 대한 열정으로 여러 여행업계 분들과 교류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리조는 원래 일본인 소유였다가 금호아시아나에서 인수, 운영해 왔으며 지난 2010년 대우건설에서 100% 투자해 인수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주)케이티알은 호텔&리조트 세일 및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지난 2006년 오픈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