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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4호 2024년 12월 02 일
  • 중화항공 ‘호주·뉴질랜드’ 연합상품 출시

    중화항공, 8월31일 첫 출발… ‘요금경쟁력’ 강점



  • 양재필 기자 |
    입력 : 2016-07-08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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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중화항공(CI)이 호주/뉴질랜드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대양주 시장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6월24일부로 첫 결성된 중화항공 호주/뉴질랜드 연합을 통해서다. 연합사들에게는 경쟁력 있는 항공 요금을 제공하는 동시에 프로모션 또한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중화항공 연합 랜드사인 T&M이 선보인 이번 상품의 특징은 인천 출발 편을 이용해 타이베이와 호주/뉴질랜드를 연결하며, 기존 이원구간을 활용한 패키지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일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일연결을 가능하게 했다.
가장 인기 있는 일정은 ‘고래 크루즈’다. 오는 11월까지 탑승 가능한 고래 크루즈는 시드니항에서 출발해 시드니 시티뷰와 함께 고래를 관찰하는 투어로,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이 밖에도 호주의 주요 여행지인 시드니 시티투어를 통해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 세인트메리 대성당, 시드니 천문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상품과 호주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저비스베이,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등을 방문하는 코스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뉴질랜드 북섬 8일 상품을 통해 호주와는 다른 뉴질랜드 여행 또한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각 도시마다 한국에서 맛보기 힘든 특식을 포함해 식도락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이 상품은 현재 노랑풍선, 모두투어, 여행박사, 온라인투어, 인터파크투어, 참좋은여행, 투어이천, 하나투어, 레드캡투어, 롯데JTB, 보물섬투어, 자유투어, 더좋은여행, 대명투어몰, 롯데관광 등 총 16개 여행사가 연합사로 참여해 판매하고 있다.

 

중화항공의 호주/뉴질랜드 연합상품은 오는 8월31일 첫 비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재필 부장> ryanfeel@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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