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적 손실 해결… 3년 연속 수익·이익 증가

> 피치항공, 1분기 결산 발표

Peach Aviation 주식회사(피치항공, 대표이사 이노우에 신이치)가 2016년 3월기 결산을 집계했다.

피치항공의 영업 수익은 479억3900만 엔(전년 동기 371억4100만 엔), 영업 이익은 61억8100만 엔(전년 동기 28억6500만 엔), 당기 순이익은 27억4400만 엔(전년 동기 10억6800만 엔)으로, 3년 연속 증가 중이다.
또 해당 분기 말을 끝으로 계획대로 누적 손실을 해결했다. 당기의 영업 이익률은 12.9%, 평균 탑승률은 86.7%(유상 기반), 유상 여객 수는 약 455만 명이었다.

이노우에 신이치 대표이사는 “피치항공은 설립 초부터 ‘하늘을 나는 기차’를 콘셉트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피치항공으로 가벼운 하늘 여행을 실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여행이 일상화 됐다’는 소감을 많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3년 연속 증수·증익을 달성함과 동시에 지금까지의 누적 손실을 계획대로 해결할 수 있었다. 일본의 LCC로서 누적 손실을 빠르게 해결한 피치항공은 다음 단계를 향해 도약한다.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비용 관리 및 낮은 운임으로도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경영 기반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재필 부장> ryanfeel@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