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이 오는 7월1일부터 주 3회(화,금,일)로 고대 동서양의 교역로, 실크로드의 거점지인 중국 ‘우루무치’에 재취항한다고 밝혔다.
우루무치 재취항을 기념해 7월 5일까지 중국남방항공 한국어 홈페이지 및 고객서비스센터에서 해당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해당 항공권의 출발일은 7월1일, 3일, 5일이며 왕복총액 45만4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위구르어로 ‘아름다운 목장’이라는 의미의 우루무치는 사막의 신기루와 회오리 바람 등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실크로드의 하이라이트 쿠무타거 사막,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돼어 천상의 호수라 불리는 천산천지, 신장자치구 특산물과 위구르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재래시장 바자르 등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우루무치행 항공편은 오후 3시 35분에 출발해 오후 8시에 우루무치 공항에 도착하고, 우루무치발 항공편은 오전 9시에 출발해 오후 2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고객서비스센터(T.1899-5539)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양재필 부장> ryanfeel@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