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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2016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에메랄드 도시’ 시애틀을 누려보세요



  • 양재필 기자 |
    입력 : 2016-06-20 | 업데이트됨 : 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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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관광청]‘에메랄드 도시’ 시애틀을 누려보세요

<존 보쉐 (John Boesche) 시애틀관광청 관광 개발부 이사>

 

 에디터 사진

 

최근 시애틀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도시 경관이 깨끗하고 접근성이 좋아 유명 글로벌 대기업들이 시애틀로 이전하는 분위기다. 시애틀이라고 하면 보통 온라인 쇼핑 회사인 아마존과 스타벅스 1호점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시애틀에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수많은 매력이 있다.

 

특히 델타항공이 시애틀과 한국을 직항으로 연결하면서 시애틀관광청의 역할도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델타항공의 시애틀 허브는 아시아를 연결하는 교통요지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는 서울, 도쿄, 베이징, 상하이 홍콩 직항편이 운항 중이고 노선은 더욱 더 늘어날 것이다.

 

한국 시장은 여러 국가 중에서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지역이다. 델타항공이 한국 취항 2주년이 됐는데, 시애틀과 델타항공의 연관성은 더욱 밀접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미국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 시애틀을 경유하기만 했다면 요즘은 단일 목적지로서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유명 호텔들도 과거보다 더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다. 시애틀은 태평양 북서쪽에 위치해 아시아로 연결되는 미 서부 해안도시들의 완벽한 관문도시이며, 동시에 한국 승객들에게는 미국과 캐나다를 연결하는 매우 유리한 지역이다.

 

시애틀은 LA, 라스베이거스, 앵커리지 등 주요 도시행 항공편으로 연결이 매우 쉬울 뿐만 아니라 자동차로 서부 및 산악지역에 위치한 산악 지역을 둘러보기에도 최적의 접근성을 지니고 있다.

 

시애틀은 바다와 산으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도시다. 시애틀은 ‘에메랄드 도시’라고 불리는데 그만큼 친근하고 걷기 좋은 시내가 있다. 몇 걸음만 걸어도 근사한 레스토랑과 예술작품으로 가득한 정원과 공원, 세계적인 쇼핑센터, 박물관, 공연장들이 즐비하다.

 

페리를 타고 그림같은 산후안 섬에도 가보고, 바닷가에서 일몰도 감상하고 와인의 고장에서 와인을 음미해 보는 것도 잊지 못할 경험이다.

 

시내의 활기찬 모습부터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까지, 한국 여행객들이 시애틀에 온다면 시애틀이 갖고 있는 다양성과 매력에 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양재필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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