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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2016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괌, MICE 강대국 향한 도약



  • 조재완 기자 |
    입력 : 2016-06-20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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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관광청] MICE 강대국 향한 도약

<존 네이튼 디나잇 (Jon Nathan Denight) 괌정부관광청 청장>

 

에디터 사진

 

 

괌은 지난 8일 한국MICE협회와 양국 MICE산업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MICE의 신흥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연간 50만 한국인이 방문하는 괌은 이미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태평양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이제는 휴양을 넘어 비즈니스 명소로도 주목받기 시작한 괌이 향후 5년의 비전은 어떻게 그려가는지 존 네이튼 디나잇(Jon Natahn Denight) 괌정부관광청(GVB) 청장에게 직접 들어봤다.

<조재완 기자>

 

 

 

 

Q. 이례적으로 관광청 이사회를 비롯해 괌 정부 상원의원까지 함께 박람회에 방문했다. 이같이 적극적으로 2016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방문하게 된 계기 있나

 

하나투어는 한국 여행업계에서 가장 큰 홀세일 업체이기도 하지만 GVB는 하나투어와 아주 오래전부터 돈독한 파트너쉽을 유지해오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함께 양측이 함께 성장해오며 서포트를 해오고 있다. 하나투어의 성과는 우리의 성과와도 같다. 올해 역시 괌은 하나투어의 대규모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부가 돼 파트너인 하나투어를 적극 직원하는 동시에 괌 지역도 홍보하는 차원에서 방문했다.

 

 

 

Q. MICE 산업까지 적극 키워가며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에 관한 액션 플랜은

 

우선 지난해 7월 오픈한 두짓타니 리조트 괌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두짓타니 리조트는 400여 개의 객실과 15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석할 수 있는 MICE 행사를 유치 가능한 컨벤션 센터를 갖췄다. 이를 필두로 초대형 인원이 참석하는 MICE행사에는 여러 럭셔리 호텔들의 협업을 이끌어 낼 계획이고, 향후 호텔과 항공노선도 꾸준히 증대해 MICE 개최 최적지로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다. 특히 비성수기인 봄, 가을에는 한국과 지리적으로도 인접한 미국령으로서 괌만한 비즈니스 명소가 없다.

 

이외에도 현재 공항 환경 개선, 괌 뮤지엄(Guam Museum) 오픈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최근 한국 시장을 타깃으로 한 ‘스페셜 어시스턴트’ 설치 법안이 통과됐는데, 24시간 핫라인으로 운영되는 키오스크가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국인들의 괌 여행을 돕는 한편, 이로써 한국 시장에 관한 총체적인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인에게 더욱 좋은 여행지로 발전해나갈 괌을 기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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