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이번 하나투어 박람회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70%가량 늘어난 9만5000명, 현장 판매금액도 작년 대비 119% 증가한 322억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며 성료했다.
올해 10회를 맞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축구장 7개를 합쳐놓은 크기의 전시장은 7개 지역관과 3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됐으며 호텔과 항공사, 관광청, 면세점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760개 관광업체들이 1019개 부스에 참가해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여행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추천여행지로 선정된 대만 부스에서는 타이중의 일월담이나 아리산 등 상대적으로 덜 조명된 지역들을 알리는데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