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북단 홋카이도의 최대 규모 특급 골프리조트인 루스츠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일본 골프전문여행사인 브라보재팬(대표 김일환)은 오는 7월7일 출발해 10일 3박4일 일정의 ‘루스츠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라보재팬은 앞으로 매년 7월 첫째 주 목∼일 패턴으로 정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일환 대표는 “지난해 첫 대회이후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루스츠 골프대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해 70명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결과 올해는 지난해보다 배이상 규모로 모객이 되고 있으며, 최종 150명정도 모객을 마무리한후 한홀 2조씩 샷건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루스츠대회 참가 시 장점은 △특급호텔 및 호텔 조·석식(5000엔 상당 밀 쿠폰) 제공 △4개 코스 72홀 골프코스 보유 및 리조트 내 도보 혹은 셔틀 이동 △놀이공원, 실 내·외 온천, 수영장 등 화려한 부대시설 △승마, 카누타기, 래프팅, 열기구타기, 서커스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엑티비티 등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대회 참가자들 전원 기념품과 대회일 시상 및 만찬 시 음료 및 주류를 무제한 제공하며, 가이세키 연회식이 제공된다.

 

골프일정은 첫째 날 여장을 푼뒤 둘째 날부터 루스츠CC 리버/우드코스 27홀 라운딩, 셋째 날 루스츠CC 이즈미가와 코스 18홀 골프대회, 대회 후 이즈미가와 코스 9홀 라운딩, 마지막 날 루스츠CC 이즈미가와/타워 9홀 라운딩 후 귀국하게 된다.

 

티웨이항공 이용객은 9홀 추가가 가능하나 별도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일정은 티웨이항공으로 인천∼치토세∼인천 노선이며, 상품판매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한 119만원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이용 시 145만원. 판매에 따른 여행사 수수료는 1인당 15만원이며, 현재 130명가량 모객이 된 상태다.

 

상품가에 포함된 내역은 왕복항공료 및 유류 텍스, 숙박, 조&석식, 그린피, 카트피(3R 63H), 왕복 송영비 및 셔틀, 1억원 해외여행자보험, 한국어가이드, 기념품 및 시상 경품 등이다. 불포함사항은 중식(클럽식)과 클럽렌탈, 추가라운딩비용, 개인 기타비용 뿐이다.

 

<류동근 국장> dongkeu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