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스파’ 20주년

> ‘비바 플랜테이션베이 2016’ 성료

 

 

 

 

 

‘비바 플랜테이션베이 2016 (Viva! Plantation Bay! 2016)’이 지난 19일 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비바 플랜테이션 베이는 지난 2012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스파 본사의 에프런 벨라미노(Efren Belarmino) 총지배인과 라울 에르난데스(Raul S. Hernandez) 주한 필리핀 대사, 마리콘 바스코-에브론(Maricon Basco-Ebron) 필리핀관광청 지사장을 비롯해 미디어, 항공사, 여행사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프런 벨라미노 총지배인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가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의미 있는 해”라며 “최근 메인 풀장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라운지 바와 레스토랑을 선보였다. 향후에도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전통 공연을 선보이는 ‘테마 디너’ 콘셉트로 꾸며져, 필리핀 전통 무용을 비롯해 스페인과 아랍, 하와이, 미국, 브라질 등 6개 지역의 특색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테마 디너’는 타 럭셔리 리조트와 차별화된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스파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공연단이 전문 댄서가 아닌 리조트 현지 직원이라는 점이 주목 포인트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요일별로 각기 다른 콘셉트의 공연을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스파는 ‘남국의 여왕 도시’라고 불리는 필리핀 제2의 도시 세부에 위치한 5성급 럭셔리 휴양 리조트다. 255개의 객실과 11헥타르에 달하는 인공 해수 라군, 각기 다른 4개의 테마 수영장 및 스파 등 초호화 시설을 갖췄다.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스파는 트립 어드바이저(Trip Advisor)로부터 필리핀 25대 럭셔리 호텔로 선정, ‘2013 트래블러스 초이스(2013 Travelers’ Choice)’에도 오른 바 있다.

 

상주 한국인 매니저(GSO)가 있으며, 조식 뷔페에는 김치가 제공되고 레스토랑은 비빔밥 메뉴를 갖췄다. 모든 리조트 소개 자료가 한국어로 번역돼 있는 등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스파는 한국인 맞춤 서비스 개발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에프런 벨라미노 총지배인은 이번 행사로써 한국 시장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재완 기자> cjw@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