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유럽 시장… 6월부터 ‘고개’서유럽 > 동유럽 > 러시아 인기 순모두투어가 최근 각종 악재들로 인해 불황을 겪었던 유럽 시장을 분석했다.
지난해 말 파리테러 이후 감소하기 시작한 유럽 여행객이 오는 6월을 시작으로 급속히 회복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여행의 최고 성수기인 7월부터 8월에는 예약이 전년대비 급증하며 테러 이전의 성장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약이 급증하고 있는 7월말에서 8월초까지의 최고 성수기 시즌, 유럽여행객을 지역별로 분리해 보면 서유럽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그 뒤로 크로아티아를 포함한 동유럽과 러시아, 북유럽 등으로 조사됐다.
모두투어 분석에 따르면 하계시즌 최고의 인기지역인 러시아와 노르딕(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국가 등을 포함한 북유럽이 여행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모두투어는 이번 하계 성수기를 기점으로 유럽 여행객이 다시금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