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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칭다오·원저우 등… 티웨이, 중국노선 확대



  • 윤영화 기자 |
    입력 : 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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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인천 발 중국 행 노선을 확장했다.


티웨이이항공은 지난 13일 인천-칭다오 정기 노선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칭다오 노선은 보잉 737-800 (186~189)기종으로 주 4회(월·수·금·일)운항되며, 비행시간은 90분 정도 소요된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오전 7시55분에 출발해 8시25분 칭다오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국적 항공사 중에서 출발시간이 가장 빨라 칭다오에서 더욱 여유로운 여행과 비즈니스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칭다오는 이미 국내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중국 산둥성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칭다오의 상징이자 중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칭다오 맥주(Tsingtao Beer)’로도 유명세를 떨치는 대표적 관광 명소다. 그 인기를 반영하듯 취항 첫날인 오늘 칭다오행 항공편의 탑승률은 90%에 달했다.


이어 티웨이항공은 지난 17일 인천-원저우 정기 노선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하면서, 정기편 기준으로 중국의 총 7개 도시(난닝, 산야, 상하이, 원저우, 인촨, 지난, 칭다오)를 취항하게 됐다.


인천-원저우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기종으로 주 3회(화·목·토)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2시간10분 정도 소요된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오전 11시10분에 출발해 12시20분 원저우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원저우는 국적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이 단독으로 취항하는 중국 저장성 남부의 해안도시다. 중국의 10대 명산 중 하나인 옌당산과 ‘시가 흐르는 강’이라는 칭호가 붙은 남계강 등 훌륭한 비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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