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베트남 중부 항구도시이자 휴양도시 다낭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
인천-다낭 노선은 제주항공이 지난 2014년 12월 취항한 하노이에 이어 베트남에 개설한 2번째 정기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일 오후 1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탄안부(Tran Anh Vu) 주한 베트남 부대사 등의 외빈과 최규남 제주항공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
제주항공의 인천~베트남 다낭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9시30분에 출발해 다낭국제공항에 현지시간으로 다음날 0시35분에 도착하고, 다시 다낭공항에서 새벽 1시3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아침 7시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