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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2015년 9월 항공시장 분석] 인천공항·김해공항 호실적 기록

    인천·제주는 중국, 김포·김해는 일본 여객 많아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5-11-23 | 업데이트됨 :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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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4개 주요 공항의 국제선 운항과 여객 실적을 살펴본 결과 총 운항은 3만1876회, 총 여객은 482만3734명으로 각각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4%, 4.8% 증가했다.
4개 주요 공항 중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은 총 여객과 총 운항 모두 전년대비 증가한 실적을 내놓았으나,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은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김해공항은 지난 9월 총 운항이 3610회로 전년 동월대비 16.8% 증가했으며, 총 여객도 45만289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8% 상승했다. 그중에서도 김해공항을 이용한 미국 노선과 러시아 노선은 100% 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대만 노선도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인천 공항의 경우 총 운항과 여객이 전년 동월대비 4% 이상 증가해 플러스 실적을 나타냈다. 국제선 운항과 여객 모두 지역별 비중으로 봤을 때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이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또한 인천공항을 이용한 대양주 노선이 전년 동월 대비 10% 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제주공항은 4개 주요 공항중에서도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13.2% 감소해 총 1403회를 운항했으며, 국제선 여객도 전년 동월 대비 14.6% 하락했다.
김포공항도 지난 9월 총 운항과 여객 실적에서 미미한 감소율을 보였다. 국제선 운항은 전년대비 3.6% 하락해 1677회로 나타났으며, 국제선 여객도 5.2% 감소해 32만1602명으로 나타났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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