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5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는 총 3개의 전시관에서 300여 개의 부스가 입점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제 1전시관은 동남아관, 미주관, 테마관이, 제 2전시관은 남태평양관, 유럽관이, 제 3전시관은 한국관, 일본관, 중국관이 준비됐다. 모두투어는 지난 박람회에 이어 제 3전시관에 멤버십 라운지를 마련해 우수 고객에 대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각 관의 볼거리와 이벤트를 공개한다.
<윤영화 기자> movie@gtn.co.kr
▶특별한 모두투어 회원을 위한 ‘멤버십 라운지’
모두투어는 제 3전시관 내부에 우수 회원을 위한 멤버십 라운지도 마련했다.
멤버십 라운지에 입장할 수 있는 회원은 지난 2년 동안 상품을 일정 횟수 이상,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한 회원 중 상위 일정 비율이다. 해당 라운지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넓혀 여유를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항의 항공사 라운지와 흡사한 모습으로 꾸며졌으며, 무료 다과와 음료를 제공했다.
▶1전시관, 다양한 이벤트의 풍성한 부스
1전시관은 단연 이색적이면서 동양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2015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에서 120여 개의 부스가 입점했으며, 입구에서부터 마련된 미주관의 다채롭고 화려한 부스로 눈길을 끌었다.
동남아관에서도 말레이시아 사바주 부스, 타이완관광청 부스, 인도차이나 부스 등 각국의 매력을 뽐내는 많은 이벤트가 마련됐다. 다양한 국가가 모인 만큼 이벤트 역시 풍성하게 꾸며졌다.
미주관에서는 가위바위보, 골든타임, 페이스페인팅 룰렛, OX 퀴즈가, 동남아관에서는 퀴즈 게임, 다트 게임, 경매 이벤트가, 자유여행관에서는 응모권 추첨 이벤트가 펼쳐졌다.
▶2전시관, 알찬 규모의 이색 부스
2전시관에는 70여 개의 가장 적은 부스가 입점했다. 그러나 공간을 활용한 이색적인 부스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관광청에서는 스코틀랜드 의상을 착용한 퍼포머가 관람객들을 반겼고, 뮤지컬 캣츠의 대표곡을 노래하는 감상적인 볼거리도 등장했다.
남태평양관에서는 남태평양을 맞혀라, 뉴질랜드 일주하기 이벤트가, 유럽관에서는 유럽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현장에서 진행돼,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3전시관, 친근하고 가까운 부스
3전시관에는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관, 일본관, 한국관이 준비됐다. 이번 2015년 박람회에서 ‘모두의 선택’으로 선정된 하이난 부스가 입구에서 관람객들을 환영했으며, 다양한 체험거리와 시끌시끌한 이벤트로 참여를 독려했다.
중국관에서는 쿵푸팬더와 가위바위보, 에어볼 추첨, 빅버스 스피드 퀴즈, 칭다오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가 펼쳐졌다. 일본관에서는 사가현 도자기 체험, 럭키드로우가, 한국관에서는 룰렛 이벤트가 현장에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