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세 번째 리츠칼튼 리저브로서 최근 발리 우붓에 위치한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Mandapa A Ritz-Carton Reserve)’가 연일 주목받고 있다. 더군다나 발리에서 특히 15년 만에 생긴 세계적인 체인호텔로 현지에서의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
리츠칼튼 리저브는 리츠칼튼 그룹 산하의 부띠끄 호텔로, 리저브마다 현지 문화를 접목했다는 점이 특별하다.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는 발리에서도 종교와 문화의 중심지인 우붓의 문화한 풀빌라 리조트로 지난 8월28일 그랜드 오픈했다. 기본 객실 면적이 현지에서 최고급을 자랑하며, 웰리스 프로그램이라는 스파도 최고라 할 수 있다.
고은하 세일즈 매니저는 “기존 리츠칼튼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고 생각하면 된다. 럭셔리와 감각적인 디자인 그리고 우붓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는 메인 레스토랑인 ‘꾸부(kubu)’를 새롭게 선보였다. 아융강을 바라보며, 프라이빗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9개의 다이닝 룸이 레스토랑 내에 있다. 꾸부는 인도네시아어로 ‘오두막’이라는 뜻으로, 어원에 걸맞게 아융강을 배경으로 ‘웰빙’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고은하 세일즈 매니저는 “아름다운 전원 풍경과 전통 예술이 숨쉬는 마을인 우붓과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와의 조합은 최고라 할 수 있다.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우선 한국시장에서 발리 ‘우붓’지역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는 태국의 풀레이 베이(Phulay Bay) 리츠칼튼 리저브를 시작으로 푸에르토리코의 도라도 비치(Dorado Beach) 리츠칼튼 리저브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 리츠칼튼 리저브이다.
<고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