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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LCC 이것이 궁금하다 9] 기내지 활용법… 마케팅 정보소개

  • 입력 : 2015-10-26 | 업데이트됨 : 26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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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엔터테인먼트가 없는 저비용항공사의 특성상, 기내지는 승객들의 지루함을 달래줄 방안이 될 수 있다. 저비용항공사들도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기내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형태는 거의 비슷했으나 활용도는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의 경우, 두 가지 기내지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 중 조인앤조이(Join&Joy)는 자체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에이비로드(AB-Road)는 외부 제작 형태로 들여오고 있다. 진에어는 지니레터라는 이름으로 전지의 절반 사이즈 크기로 기내지를 제공 중이다.


 

진에어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대신 비행시간을 피로하지 않게 달래줄 팜플렛 형태로 이를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은 각 기내지에 이름을 붙이는 대신 항공사 영문을 붙여, 고유함을 내세웠다. 이스타항공은 각 호에 실릴 원고를 모집하는 온라인 공고도 활발하게 활용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미디어 매체인 시사저널에서 여행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에어부산은 각 항공권 구매자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라이앤펀(Fly&Fun)’과 같은 이름의 기내지를 배치하고 있다. 각 항공사들은 각종 항공사 마케팅 ?취항지 정보를 전하는 데 기내지를 활용하고 있다.


 

한편, 각 기내지에서 눈에 띄는 점은 ‘블로그’ 등 1인 미디어의 콘텐츠가 풍부하다는 점. 블로거들은 자신의 포스팅을 외부 기고로 많이 활용하며, 기내지를 그 채널 중 하나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윤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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