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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지방시장 규모 분석] 청주출발 상품… LCC 이용 중국·동남아 ‘강세’

    지역별 베트남 다낭·중국 장가계 판매 주력

  • 입력 : 2015-09-30 | 업데이트됨 : 30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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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세일러·직판 업체를 비롯해 지방 소재 여행사들이 청주출발 여행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여행사들은 일제히 ‘청주 공항 출발로 편리한 입국 절차 진행’을 강조하며 지방 출발 상품구매를 독려하는 모습이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단거리 기준으로 주요 여행사의 청주출발 여행상품을 살펴본 결과 중국 상품이 주를 이뤘다. 단거리라고 하면 동남아와 일본, 중국 상품이 주로 구성돼 있는데 청주출발로 기준을 확정지을 시 중국으로 상품 물량이 쏠리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저비용항공사인 LCC위주로 상품이 구성돼 있었으며 상품가 면에서는 항공기 유무를 떠나 동남아 상품이 타 지역에 비해 저렴했다.


 

 

 

본지가 청주 소재 여행사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패키지 위주의 여행사상품을 비교해봤을 때 판매하고 있는 지역은 비슷했지만 상품 구성에는 큰 차이를 보였다.


 

 

오는 10월25일 청주발 베트남 다낭 5일 상품은 49만9000원으로 진에어를 이용했다. 여기에 비엔 호텔 다낭, 로맨스 호텔 등 시내중심 3성호텔을 이용했으며, 다낭, 호이안, 후에 등 주요 관광지를 고루 둘러보는 일정이 포함됐다.


 

 

청주로얄관광 상품을 비롯해 청주 발 여행상품은 대부분 LCC를 이용하고 있다. 장가계를 여행하는 모두투어의 경우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상품가가 101만7000원으로 판매되고 있었으며, 장가계 민남귀빈루 호텔, 장가계 경계귀빈루 호텔 등을 이용했다.


 

 

비슷한 일정의 롯데관광 장가계 상품 또한 이스타항공을 이용했으며, 모두투어 상품보다 비싼 114만9000원에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다만, 롯데관광의 경우 불포함사항에는 선택관광비용, 개인경비만 명시돼 있어 현지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트레킹 전문 여행사인 산과자연여행사의 상품은 절강산을 4일 일정으로 트레킹하는 상품으로 LCC가 아닌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있다.


 

 

주요 방문지 역시 트레킹 위주로 안탕산 영암코스 트레킹, 청명사경구 트레킹, 삼절폭경구 코스 트레킹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산과자연 상품은 숙박시설을 일반 호텔이 아닌 연당산 은음산장을 이용해 트레킹이라는 상품의 특징을 살린 것이 눈에 띄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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