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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지방 BSP 분석] 하나투어·모두투어·레드캡투어 대전지점이 강세

    총 6910억원 중 충청권 발권 금액 92억 원/모두투어 청주지점, 7월 580% 8월 106% 성장

  • 입력 : 2015-09-30 | 업데이트됨 : 30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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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충청권 여행사들의 BSP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발권 금액은 총 92억 원이었다.


 

이중 지방 여행사들의 발권 금액이 8억 원, 지방 대리점들의 발권금액이 84억 원으로 주요여행사 지점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에서는 하나투어 대전지점이 총 25억 원을 발권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위는 모두투어 대전지점, 3위는 레드캡투어 대전지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13억 원을 발권한 유니콘네트웍스 대전지점도 레드캡투어 대전지점에 이어 14%대의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나머지 여행사들은 한자리수의 비중을 나타냈다.


 

9월 충청권 여행사 중 실적 성장업체는 모두투어 대전지점, 레드캡투어 대전지점을 포함한 6개사로 나타났으며, 실적 부진업체는 4개사로 조사됐다 그중에서도 유니콘네트웍스 대전지점과 모두투어 청주지점은 100%대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하나투어 대전지점과 대동항공여행사는 20% 이상 실적이 하락했다.


 

8월 전체 여행사들의 BSP 실적 중 충청권 여행사들은 1%대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중에서도 대전지점들이 강세를 보였다. 충청권 내에서는 지방대리점이 91%, 지방여행사가 9%의 비중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7월 충청권 여행사들의 BSP 실적도 분석해본 결과, 이들의 발권 금액은 총 10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지방 여행사들의 발권금액이 9억원, 지방 대리점들의 발권금액이 98억 원으로 나타나 각각 8%, 92%대의 비중을 차지했다.


 

7월 충청권 여행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곳은 34억 원을 발권한 하나투어 대전지점으로 32%대의 비중을 나타냈다.


 

이어 2위는 모두투어 대전지점, 3위는 레드캡투어 대전지점으로 나타나, 7~8월 충청권 여행사들의 1~3위 순위 변동은 없는 양상이다.


 

주목할 점은 7월 BSP 실적에서 모두투어 청주지점이 전년 동기간 대비 580% 성장했다는 점이다. 모두투어 청주지점은 7,8월 모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업체로 나타났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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