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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6호 2025년 06월 02 일
  • [2015년 4월 BSP 발권 실적] 여행사 실적 양극화 심화… 3개사 실적 ↓

    하나·인팍·노랑·참좋은, 호실적 지속

  • 입력 : 2015-05-11 | 업데이트됨 : 63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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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BSP 발권 상위권 10개 여행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각 업체별로 실적이 뚜렷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에 비해서는 대부분의 여행사 발권 실적이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4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발권 실적을 기록한 하나투어와 인터파크는, 지난 1년간의 BSP 발권 실적에서 모두 전년 대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두 업체 모두 지난해 9월 각각 44.5%와 36.6% 성장률로 정점을 찍었고, 이후 다소 감소한 증감률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노랑풍선과 참좋은레져의 약진도 눈에 띈다. 노랑풍선과 참좋은레져 역시 지난 1년 동안 BSP 발권은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그동안 BSP 발권 상위 10개 업체에 포함되지 않았던 참좋은레져는 이번 조사에서 10위안에 진입했다. 꾸준히 상위권 업체에 포함되던 노랑풍선은 24.9%의 성장률을 내며 발권 실적은 8위를 기록했다.


 

세중, 레드캡투어, 탑항공이 전년도 4월에 비해 낮아진 실적을 기록했다. 세중은 지난 1년간의 실적 추이에서 지난 2014년 12월을 제외하고는 전년 동기에 비해 발권이 감소했다.


 

탑항공은 같은 기간 동안 지난 1월을 제외하고는 감소한 발권 실적을 기록했고, 레드캡투어는 지난 2월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계속 실적이 감소해왔다.


 

전반적으로 여행사간의 발권 추세는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으로 호실적을 낸 업체들은 큰 굴곡 없이 전기에 비해 높은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상대적 하락세를 보이는 업체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성장률로 전환되지 못했다. <윤영화 기자> mov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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