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오는 4월12일 열리는 괌 국제 마라톤 대회와 같은 달 25일 열리는 사이판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여행상품을 각각 선보였다.
괌 국제 마라톤 대회는 IAAF 공식 인증을 받은 대회로 괌 이파오비치를 배경으로 10Km와 5Km 개인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4월9일과 10일 출발하는 전용상품을 예약하면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코스를 완주할 경우엔 백화점상품권 5만원권을 받을 수 있고, 괌 쉐라톤 무료 숙박권 등 경품기회도 얻을 수 있다. PIC 숙박 상품은 114만9000원, 쉐라톤과 힐튼 리조트 상품은 각각 94만1200원에 예약 가능하다.
사이판 마라톤 대회는 아메리카 메모리얼 파크 및 마이크로 비치 일대에서 개최되며, 풀코스와 하프, 10Km 코스 중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4월23일 출발하는 ‘사이판5일’은 전일 자유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품가는 121만3200원이다.
이어 하나투어는 중국 상해와 대만 혹은 상해와 홍콩 2개 도시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무비자 연계상품도 선보였다. 최근 중국은 북경, 상해 등 주요 국제공항이 위치한 도시를 거쳐 한국이나 중국이 아닌 제3국으로 출국하는 한국인 환승객들을 대상으로 해당 도시에 72시간(3일)까지 비자 없이 머무르며 관광을 즐길 수 있게 하고 있다.
이에 하나투어는 대만, 홍콩을 중국 상해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연계상품을 선보였다. ‘상해/대만5일’은 대만과 중국의 인기 여행지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일정으로, 68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상해/홍콩5일’은 서로 다른 두 도시의 매력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상품가는 57만원부터.
<장구슬 기자> 9guseul@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