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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전문여행사, 2015년 순조로운 출발

    설날연휴 저격·고객 중심 마케팅

  • 입력 : 2015-01-12 | 업데이트됨 : 3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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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문 여행사가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2015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지역전문 여행사들은 우선 올해 가장 빠른 설날 연휴을 공략해 신년 프로모션을 홍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기간 준비해 온 프로젝트를 시동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 테마성 ‘설 황금연휴’ 상품 봇물


헬로캐나다는 ‘지금부터 2015 설 연휴 헬로캐나다 특선여행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하며 적극적인 상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오는 2월 설날 황금연휴에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까지 골라서 떠나는 일정으로 단순한 상품 소개에서 벗어나 기획전을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헬로캐나다가 선보이는 설 연휴 여행은 오로라 여행, 로키여행, 스키여행, 기차여행&동부여행, 뉴질랜드 트레킹 등 다양한 테마가 나뉘어져 있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다.


기획전과 함께 선보이는 스페셜 키트도 눈길을 끌고 있다. 헬로캐나다는 겨울 로키여행을 예약한 고객에 한해 고급 여행용 화장품 세트를 증정하며 상품 구매를 고취시키기도 했다.


올해 B2B 사이트 오픈을 비롯해 수많은 프로모션을 준비 중인 카페드유럽은 2015년 첫 번째 연휴 설날에 떠나는 일명 ‘구정연휴 탈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본 이벤트는 카페드유럽이 올해 들어 첫 번째 선보이는 이벤트로 1월 중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가격을 대폭 낮춰 1인당 20만원 할인까지 제공하고 있다.


설날 연휴 동안 단 이틀만 휴가를 내면 다녀올 수 있는 카페드유럽 유럽 여행은 에어프랑스&KLM 네덜란드 항공좌석을 100% 확보해 보다 안정성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 특수여행사, 소비자 혜택 대폭 ‘확대’


지난해 성지순례 시장이 부진했던 만큼 올해 이와 관련된 여행사들은 다양한 특전을 내세우며 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성지답사 전문 여행사 두루투어는 1월부터 3월까지 고객감사 차원에서 ‘BIG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스라엘/요르단 9일, 이스라엘 완전일주 9일, 터키/그리스/로마 12일, 요르단/이스라엘/터키 13일 상품을 30만 원 가까이 파격 할인해 판매한다.


더불어 두루투어는 올해 들어 고객에게 포커스를 맞춘 혜택이 대량으로 제공된다. 두루투어를 통해 해외 성지답사를 가는 손님에 한해 해외 여행자 보험을 2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모든 해외여행 상품을 12개월 무이자 카드할부로 결제할 수 있게 했다.


12개월 무이자 카드 할부 결제로 고객 부담을 줄여준 것. 아울러 다녀오는 시기와 결제 방법 등을 고객 스스로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두루투어 관계자는 “전국 신학대학 송출 1위, 기독교여행 웹사이트 1위, 총신대성지연구소 지정여행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2015년 신년 프로모션을 공격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오는 4월 이후 비수기를 대비해 얼리버드 기획전을 준비하는 등 대비책을 미리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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