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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6호 2025년 06월 02 일
  • [2014년 상반기 31위부터 50위까지 BSP 거래실적] 업체별 순위싸움 치열… 발권 실적 차이 ‘미미’

  • 입력 : 2014-07-14 | 업데이트됨 : 50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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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어 250억원 감소로 50위 턱걸이
#하나투어 지점, 1월 대비 6월 실적 급감


2014년 상반기 31위부터 50위까지 BSP 거래실적을 살펴보면 파라다이스 티앤엘이 189억을 기록해 3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항공 여행사와 롯데카드 주식회사가 각각 175억, 166억으로 뒤를 이었다.


31위부터 50위까지의 여행사들은 대체로 상반기 100억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31위를 기록한 파라다이스 티앤엘이 186억, 50위를 기록한 자유투어가 122억으로 20계단의 차이는 약 60억원에 불가한 것으로 언제든 순위가 바뀔 수 있는 것을 전망했다.


상반기 업체 간 매출차이도 47위 빌드트립스와 48위 온누리여행사, 38위 에스지항공여행사와 39위 하나투어 인천지점이 동일한 실적을 보이면서 업체 간 순위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조사됐다.


하지만 상반기 BSP 거래실적의 경우 억 단위 미만 실적은 반올림한 것으로 월별실적과 총액에서 차이를 보일 수 있다.


49위를 기록한 토성항공여행사는 전년도 상반기 실적이 없으며 올해 들어 123억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감액순 상위 10개 업체를 비교했을 때 라이프앤투어가 66억을 기록, 31~50위 사위의 여행사중 가장 높은 증가액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중국씬싱항공이 45억, 하나비즈니스트래블이 33억원 각각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발권실적이 감소한 하위 10개 업체의 경우 자유투어가 250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올해 항공을 포함한 전체 매출이 급감한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뒤를 이어 롯데카드 주식회사, 파라다이스 티앤엘, 우리에이젠시가 각각 59억, 15억, 9억원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억 이상 매출이 늘어난 곳은 4곳이며, 30억 이상 매출이 감소한곳은 2곳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월별 순위변화를 살펴보면 상반기 통합 BSP 실적과 비교해 월별 순위는 급변한 것을 알 수 있다. 31위를 기록한 파라다이스 티앤엘은 1월 이후 비슷한 순위를 유지하다 6월 들어 41위로 급격히 하락했다.


특히 하나투어 지점들의 실적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하나투어(수원지점)의 경우 1월 27위였지만 6월 44위까지 하락, 인천지점은 1월 29위에서 6월 44위로, 대구지점 또한 1월 39위에서 6월 52위까지 하락하면서 하나투어 본사로 실적이 몰리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되고 있다.


<조광현 기자> ckh@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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