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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6호 2025년 06월 02 일
  • [2014 상반기 BSP 실적 분석] 상반기 51~100위 여행사 폭발적 실적 증가세 ‘기염’

  • 입력 : 2014-07-14 | 업데이트됨 : 50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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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BSP 발권 실적 51위에서부터 100위의 순위를 살펴보면, 2014 상반기 실적 차이는 크게 벌어지지 않는 반면 증감율 부분에서는 월등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올해 상반기가 그만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동시에 감소율보다 증가율의 비중이 높을 것으로 볼 때 작년보다 올해 여행 시장이 보다 더 활발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본지는 상위 2014 BSP 발권 실적 51위에서부터 100위의 순위를 비교분석해봤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 51~100위 여행사 실적은 ‘맑음’


상위 51위부터 100위까지 50개 여행사 중에 가장 큰 증가율은 보인 여행사는 세일여행사(제주지점)였다.


세일여행사 제주지점은 지난 2013 상반기보다 634.40%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16억 원에서 118억 원으로, 같은 기간 가장 급격한 변화를 보였다.


유니팩항공 또한 세일여행사(제주지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353% 이상 성장하며 상위 51~100위 여행사 중 두 번째로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니팩항공은 상위 51위에서 100위 여행사를 기준으로 했을 때 최하위인 99위에 머물러있지만 지난 상반기와 같은 성장을 이어간다면, 최고 51순위 안쪽으로까지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주식회사 파워콜, 바이칼 통상, 아시아에어시스템 주식회사가 각각 153%, 138%, 106% 이상 증가하며 타사 대비 월등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식회사 파워콜은 2013 상반기 15억원 실적에서 올해 115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83위인 바이칼 역시 70위 후반에서 80대 초반까지 비슷한 발권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상반기가 워낙 부진했던 터라 체감적으로 큰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 외에도 주식회사 제이엘투어, 유나이티드에이전시, 샤프트레블 등의 여행사가 40%로 작년 대비 성장하며 꾸준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눈에 띄는 감소율 없어… 최고 마이너스 67%


세일여행사(제주지점)에 작년 대비 63 4% 이상의 성장을 비롯, 올해 상반기 BSP 실적은 증감율 부분에서 있어 내림세보다 오름세가 더 많이 포착됐다. 작년 대비 증가율이 최고 634% 이상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반면 감소율은 최고 67.2%에서 멈췄다.


상위 51위에서 100위까지 가장 큰 감소를 보인 자유투어는 작년 대비 67.2%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다. 이어 일성여행사와 브이아이피관광여행사가 각각 26.8%, 24.9% 감소하며 타격을 입었다. 코리아월드트래블 또한 작년 85억원의 실적에서 올해는 70억을 기록하며 마이너스 17.6%을 달성했다.


>> ‘지점’들의 무서운 행보


하나투어를 비롯 각 여행사의 지점은 대부분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증가율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세일여행사(제주지점)는 634%로 가장 큰 성장 곡선을 그렸으며 레드캡투어(구미지점), 내일투어(부산지점)등 작년 같은 기간보다 월등한 성적으로 눈길을 끌었다.


>> 상위권 진입할수록 격차↑


상위 51위와 100위까지를 기준으로 했을 때 최상위 51위인 자유투어와 100위인 대명라이프웨이와는 114% 차이가 벌어졌다.


100위인 대명라이프웨이에서 51위인 자유투어에 이르기까지의 성장률은 다소 더디게 나타나지만 60위에서 진입하면서부터 성장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주식회사 파워콜에서 국민투어, 세일여행사(제주지점)와 하나투어(광주지점)의 갭 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졌다.


>> ‘뉴페이스’들의 주요 순위권 진입


작년 상반기에는 발권을 하지 않다가 올해 51위~100위 권으로 껑충 성장하며 모습을 드러낸 업체도 더러 있었다.


국민투어, 케이비국민카드, 여행박사, 대명라이프웨이가 대표적이었으며 그 중 가장 큰 실적 증가를 보인 업체는 국민투어였고, 가장 낮은 실적은 보인 대명라이프웨이와는 107% 이상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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