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특가항공권을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이 최근 신규취항한 인천~사이판 노선의 항공권은 기존 타사 대비 최대 30%나 저렴하게 출시됐다.
지난달 16일 특가 판매를 시작한 제주항공은 오는 10월1일부터 이 노선에 매일 한 차례씩 인천~사이판을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인천~사이판 노선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편도항공권을 16만5200원(예매시점 및 유가 또는 환율에 따라 일부 변동가능)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LCC에 특화된 운임서비스인 ‘더 얼리스트 프라이스’(The Earliest Price) 항공권을 포함한 2014년 동계시즌 항공권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스케줄 예약 오픈을 통해 올해 10월26일부터 2015년 3월28일까지의 동계 시즌 국내선(김포·청주·군산~제주)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성수기 기간 중 최대 70%까지 할인된 운임 이용 시 편도 4만29 00원(TAX포함 총액운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동계 시즌 중 성수기 기간은 연말연시 연휴(2014년 12월 30일~2015년 1월 4일), 설 연휴(2015년 2월 17일~2월 23일)이다.
동계 스케줄 평수기 기간 특가운임 항공권을 7월8일 저녁 8시부터 7월14일까지 제공한다.
평수기 기간 중 최대 85%까지 할인된 운임 이용 시 주중(월~목) 편도 2만4900원(TAX포함 총액운임)부터 시작하며, 주말(금~일) 특가는 편도 3만900원(TAX포함 총액운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국제선 초특가 할인이벤트 ’FLY&SALE’를 실시하며 여름휴가 혹은 늦은 휴가를 가는 여행객들을 위한 획기적인 구매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