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익스프레스가 오는 3월30일부터 홍콩-인천을 데일리로 운항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홍콩 익스프레스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영업실적을 공개하고 신규 취항지를 발표했다.
기자회견에서 홍콩 익스프레스는 2014년 첫 신규 취항지로 한국이 선정됐음을 밝히고 새로운 브랜드 로고 및 기체 디자인을 발표해 젊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계획을 전했다.
앤드류 코웬(Andrew Cowen) 홍콩 익스프레스 부사장은 “홍콩 익스프레스는 홍콩 유일의 저비용 항공사로 20만 명 이상의 수요를 창출하며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 12개의 신규 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내에 5~11기의 에어버스 A320 기종을 추가 도입하고 250명 이상의 승무원 및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람항공은 지난해 12월부터 홍콩 익스프레스의 한국 총판 대리점으로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보람항공(02-3788-0139)
<장구슬 기자> 9guseul@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