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월드 마닐라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자선 콘서트 ‘Do You Hear the People Sing(민중의 노래가 들리는가)?’은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브로드웨이 뮤지컬 ‘레미
제라블’, ‘미스 사이공’ 등을 제작한 알랭 부빌과 클로드 미쉘 쇤베르그 콤비가 총 지휘를 맡는다.
본 콘서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전액은 국제 민간 기독교 단체 ‘해비타트 포 휴너니티’ 필리핀 지부에 전달돼 타클로반 지역 거주민들의 새 주거지 건립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