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에어시스템이 말레이시아 랑카위에 위치한 다나 리조트의 한국 총 대리점(GSA)으로 다나 리조트 판매 및 홍보를 시작한다. 다나 리조트는 지난 2010년 12월에 오픈한 랑카위의 신예 리조트로 영국 통치 시대의 건축 양식과 말레이시아 전통의 건축 양식이 조화된 흰색의 모던함이 돋보이는 럭셔리 5성급 리조트다.
버나드 루(Bernard Loo·사진) 다나 리조트 세일즈 이사가 방한했다. 올해가 3번 째 한국 방문이다. 버나드 루 이사는 “작년에 한국 투숙객이 1000명 정도였는데 올해는 그보다 더 높은 2000명으로 목표를 잡았다”며 “우리 리조트만의 강점인 차별화된 서비스로 말레이시아 최고 리조트로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버나드 루 이사가 강조한 다나 리조트만의 경쟁력은 ‘1등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5층 높이의 한 빌딩 안에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는 다나 리조트는 컴팩트 호텔이라고도 불린다. 그만큼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 때 리조트 외부로 나가도 되지 않아 투숙객들 입장에서는 매우 편리하다.
하지만 리조트 주변에는 아기자기한 샵,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구비돼 있어 소소한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인 등 아무런 불편없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핸디캡 시설도 완비돼있다.
리조트의 핵심부라고 할 수 있는 객실은 타 리조트보다 2배 이상의 넓은 크기를 자랑하며 객실의 75%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무료 와이파이는 물론이고 다나 리조트만의 매트리스와 샤워부스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욕실과 발코니, 심지어 리조트 내 헬스장 등 편의시설에까지 확 트인 오션뷰를 만끽할 수 있다. 군더더기 없는 풀 글라스가 투숙객들의 시야를 넓혀준다.
이 외에도 다나 리조트에서 누릴 수 있는 서비스는 무궁무진하다. 수영 전문가 수준에 맞춘 풀과, 썬 베드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료셔틀보트, 신선한 음식을 위한 라이브 쿠킹, 내 집처럼 쉴 수 있는 리빙룸, 60명 이하를 수용할 수 있는 미팅룸, 시원하게 펼쳐진 화이트 샌드와 함께 비치엔 해파리를 걸러내는 망까지 설치돼 있어 여행자들의 안전하고 완벽한 서비스를 책임진다.
버나드 루 이사는 “올해가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이니 만큼 한국인들에게 생소한 랑카위 지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며 “한국의 대형 여행사에 지속적인 런칭 작업을 꾸준히 해 다나 리조트만의 강점을 더욱 강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강세희 기자>